사회차현진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의 핵심인물, 한학자 총재가 다음 달 30일까지 일시 석방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는 오늘 한 총재 측이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조건부로 받아들였습니다.
법원 결정으로 한 총재는 곧바로 석방될 예정이며, 다만 구속집행정지 기간 내내 ′치료를 받는 병원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등의 조건이 붙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속집행정지는 피고인이 큰 병에 걸렸거나 가족 장례에 참석해야 하는 등 긴급하게 석방할 사유가 있다고 인정될 때 잠시 풀어주는 제도입니다.
앞서 한 총재 측은 지난해 11월과 지난달에도, 건강상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두 차례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