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준

지역-대학 동반성장사업 '앵커'로 재구조 "청년인재 지역정착"

입력 | 2026-04-02 14:46   수정 | 2026-04-02 14:46
지역·대학 동반성장 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1년 만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로 재구조화에 들어갑니다.

교육부는 오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은 지난 1년간 시행된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현 정부의 5극3특 균형성장을 위한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 체계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고자 수립됐습니다.

인재의 지역 정착을 최대한 유도하겠다는 취지에서 사업의 영어 명칭도 라이즈(RISE)에서 ′닻′을 뜻하는 앵커(ANCHOR)로 변경했습니다.

교육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를 통해 약 4천억 원의 예산을 성과평가 인센티브 예산으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작년 지방정부의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엄정히 평가해 올해 사업예산을 과감히 차등 지원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지방정부의 대학 선정·지원 과정에서 ′예산 나눠먹기′가 없었는지, 지방정부와 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업을 추진했는지, 학생·인재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인센티브 재원을 활용해 지방정부별 대학 지원 사업을 학생의 체감도가 높은 과제 중심으로 재구조화합니다.

이에 계약학과, 장기 직무실습 등 학생의 안정적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 협업 과제를 확대하고, 지역 학생의 유망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교육과 창업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