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미성년자와 성적인 대화를 나누고 성 착취물을 요구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착취 목적 대화와 성 착취물 소지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30대 경사를 지난달 26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 2월 초부터 SNS에서 미성년자와 수차례 성적인 대화를 하고 성 착취물을 요구해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미성년자로 위장해 해당 경사와 대화하며 지난달 26일 인천 미추홀구 길거리에서 만남을 유도했고, 현장에 나온 경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사를 조사한 뒤 석방했고, 경사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 경사를 지난달 27일 직위 해제하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