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자신이 거주하던 오피스텔 제연 설비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오피스텔 7층부터 12층 복도를 돌아다니며 연기를 건물 밖으로 빼는 설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120여 명이 대피했고 제연 설비 6개가 불에 탔습니다.
남성은 ″부모와 다투고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안이 무겁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