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단독] 경찰 "전한길, '李 대통령‥이준석 허위사실 유포'로 3천만 원대 수익"

입력 | 2026-04-15 15:15   수정 | 2026-04-15 18:00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튜버 전한길 씨가 해당 내용이 포함된 영상을 통해 3천만 원대 수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전 씨의 유튜브 후원계좌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 씨가 이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이 담긴 영상 6개를 통해 총 3천260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수익금을 거둘 목적으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설′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허위학력설′ 등을 유포했다고 보고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도 어제 ″구속 전 피의자 면담 결과, 혐의가 소명되고,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양산·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며,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앞서 3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면서도, 객관적 검증은 하지 않은 점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