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민석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에 대한 허위 비방 게시물을 수년간 반복적으로 올린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에 두 참사와 관련한 허위 주장이나 유가족을 모욕하는 게시물 70여 개를 올린 혐의로 50대 남성을 어제 구속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세월호 유가족이 이태원 유가족으로 재활용됐다″는 허위 주장이 담긴 게시물 등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행위가 의견 표명을 넘어 인격권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판단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12주기 행사 기간 게시된 2차 가해성 게시물 20여 건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