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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서소문 고가' 철거 중 붕괴‥이 시각 수색 현장
입력 | 2026-05-26 17:16 수정 | 2026-05-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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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사고 현장 연결해서 인명 구조를 비롯해 복구 작업 진행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지인 기자, 추가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추가 붕괴에 따른 2차 피해에 대비해서 경찰이 서대문역과 경찰청 앞 도로 등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진도 사고 현장 가까이 접근하지는 못하고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사고 이후 구급차가 현장에 여러 대 들어갔고요.
또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엔 공사 관계자 12명이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새벽 슬래브를 자르던 작업을 하던 중 2.9cm 정도의 단차가 생겼고, 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됐는데요.
낮 2시쯤부터 현장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전점검을 실시하던 중 상판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재 관리소장과 외부 전문가 등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된 나머지 3명은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추가 매몰된 인원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 매몰자가 있다는 소식은 아직까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 ▶
붕괴 사고로 철도 운행에도 차질을 빚고 있죠?
◀ 기자 ▶
네, 붕괴 잔해 일부가 경의중앙선 철로를 그대로 덮쳤는데요.
이로 인해 서울역과 신촌역 간 전동열차 운행이 멈췄고, 행신역과 서울역 사이의 KTX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다만 이외 모든 KTX는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정상 운행한다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
일반 열차의 경우, 서울역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전-수원 구간은 수원까지만, 대전 이남에서 올라오는 열차는 대전까지만 운행합니다.
장항선 모든 열차는 충남 천안까지만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사고 수습 상황에 따라 출발역과 도착역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