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경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벌어진 시위에 출동한 경찰관에 대한 허위정보 유포와 명예훼손을 멈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시위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외국 경찰′, ′가짜 경찰′ 등 확인되지 않는 억측과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해당 인원들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경찰관″이라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14만 경찰관 사기를 저하하고, 정당한 법 집행을 어렵게 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일부 직원의 복장과 언행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충분한 교육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는 과정에서 다친 경찰관은 5명으로, 모두 경상입니다.
해당 집회를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했다며 경찰 지휘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1건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