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흥준

[단독] 강남 한복판 '신논현역' 앞에서 프로포폴을?‥30대 여성 검거

입력 | 2026-06-15 09:30   수정 | 2026-06-15 09:53
서울 강남 한복판 길거리에서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쯤 서초구 신논현역 8번 출구 앞에서 마약류인 프로포폴을 소지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저녁 ″신논현역 8번출구 앞에서 여성이 비틀거리며 바닥에 쓰러졌고, 넘어진 여성의 쇼핑백에서는 ′프로포폴 용액′이라 쓰인 하얀색 액체 통 여러 개와 주사기들이 쏟아졌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한 시민은 MBC에 ″해당 여성이 넘어졌다 정신을 차린 뒤 프로포폴 용액을 자신에게 투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역시 여성이 다량의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 등을 확인했습니다.

여성은 신논현역 인근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