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노동장관, 포스코그룹 회장 불러 중대재해 대책 마련 촉구

입력 | 2026-06-15 14:14   수정 | 2026-06-15 14:15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면담하고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경영 쇄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장 회장을 비롯해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겁니다.

김 장관은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점을 우려하면서 본사 차원에서 위험 현장에 대한 안전투자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현장 안전보건관리자의 고용불안과 낮은 처우를 개선하고, 협력업체 안전관리 지원 등 안전대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 회장은 안전 예산을 늘리고 신안산선 현장의 안전 담당 인력을 정규직화하는 동시에 증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장 의견 수렴을 포함해 모든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동일한 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