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정성호 법무장관 "올림픽공원 집회, 도 넘는 불법행위 엄중 대응"

입력 | 2026-06-16 15:24   수정 | 2026-06-16 15:38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최근 올림픽공원 집회가 격화하는 양상과 관련해 ″국민의 정당한 분노를 빌미로 일부가 저지르는 도 넘는 일탈과 불법행위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표현과 집회의 자유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위협하고 조롱하며, 사적으로 검문하거나 제재를 가할 권리까지 함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는 12일째 이어지며 점차 과격해지고 있는데, 일부 시위대가 핸드볼 여자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가로막고 강제로 소지품 검사까지 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 장관은 ″최근 올림픽공원에서 일부 인원들이 경찰과 일반 시민, 기자, 체육회 직원과 선수들을 상대로 벌이는 무차별적인 사적 검문과 위협, 사실상의 감금과 근거 없는 중국인 몰이, 업무방해 행위는 모두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현행범으로 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성숙하고 품격 있게 자기 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다수 청년과 시민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이라며 ″기소 및 처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