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경찰, '김병기 쿠팡 인사 개입 의혹' 박대준 쿠팡 전 대표 조사

입력 | 2026-06-16 15:47   수정 | 2026-06-16 15:48
쿠팡으로 이직한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전직 보좌관에 대해 인사 불이익을 논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대준 전 쿠팡 대표가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호텔 식당에서 박 전 대표와 함께 식사하면서 자신의 각종 의혹을 폭로하고 쿠팡으로 이직한 전직 보좌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보좌관 측은 이후 쿠팡에서 원치 않는 중국 근무 발령을 받거나 해고되는 등 실제로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송파구 쿠팡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