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쇼트트랙 김길리·임종언, 역전극 펼치며 나란히 세계선수권 금메달

입력 | 2026-03-15 09:15   수정 | 2026-03-15 09:16
우리나라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와 임종언이 세계선수권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길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 28초 843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1바퀴를 남기고 3위로 올라선 김길리는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왼발을 쭉 뻗어 2위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를 단 0.009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부 1,500m 결승에 나선 임종언도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습니다.

4위로 남은 한 바퀴에 접어들었던 임종언은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로 추월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