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이란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사르다르 아즈문이 정치적인 문제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매체를 인용해 아즈문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AE 총리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찍은 사진을 게시해 이란 당국을 화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고지도자였던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 UAE에 공격을 감행하며 대립해 왔습니다.
이란의 한 축구 평론가는 이란 국영 TV에서 ″아즈문의 행동은 불충성스러운 행위″라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란 대표팀에 발탁된 아즈문은 UAE의 샤밥 알아흘리 소속으로 A매치 91경기에서 57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