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GS칼텍스는 구단 SNS를 통해 ″안혜진의 음주운전 사실을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알려드린다″면서 ″이번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한국배구연맹에 이를 통보하였으며, V리그 규정에 따른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구단은 안혜진이 어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뒤 해당 사실을 직접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배구연맹 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최소 ′경고′에서 최대 ′제명′에 500만 원 이상의 제재금까지 함께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배구연맹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상벌위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6-1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안혜진은 이번 시즌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FA 자격을 얻었고,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