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4-28 13:29 수정 | 2026-04-28 13:30
남자 배드민턴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에서 대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습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첫 단식과 두 번째 복식을 내줘 게임 스코어 2대0으로 뒤졌지만 3번 단식에서 2대1 승리를 거두고, 4번 복식의 김원호-조송현 조 역시 2대1로 승리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게임 스코어 2대2로 맞선 마지막 5단식에서 세계 랭킹 173위이자 2006년생으로 대표팀 막내인 조현우가 작년 전영오픈 준우승자이자 세계 36위 리치아하오를 맞아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내더니 마지막 3게임까지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대표팀은 3대2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덴마크에 졌던 대표팀은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대만을 제압하고 1승 1패를 기록했고, 오는 30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각 조 상위 2개팀이 올라가는 8강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