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일본 프로농구 나가사키의 이현중 선수가 B리그 파이널 3차전에서 양팀 최다인 23점을 기록해 팀의 창단 첫 우승에 앞장섰습니다.
이현중은 3전2선승제 시리즈에서 1승1패로 맞선 마지막 3차전에서 1쿼터부터 외곽포를 꽂아넣으면서 나가사키에 리드를 안겼고, 이후 승부처마다 골밑 돌파와 3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4쿼터에는 속공 덩크슛에 이어 자유투까지 침착하게 넣은 이현중은 나가사키가 류큐에 72대64로 승리하면서 우리 선수로는 최초로 일본 무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7경기에서 평균 19.4점, 6.7리바운드를 올려 나가사키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이현중은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