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 이행 속도‥"재건 자금 50억 달러 확보"

입력 | 2026-02-16 06:02   수정 | 2026-02-16 06:03
과도기 통치를 담당할 기구인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에 참여할 국가들이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 50억 달러, 우리돈 7조2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면서, 참여국들이 가자지구 안보와 평화를 유지할 국제안정화군과 현지 경찰에 수천 명의 인력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평화 계획 실행이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9일 워싱턴DC에서 열릴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만, 하마스가 국제안정화군 배치나 평화위원회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선행돼야 할 무장해제를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하고 즉각적인 무장해제 약속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하마스를 거듭 압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