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이란이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이던 해외 유조선 2척을 공격했습니다.
CNN 등 외신은 이라크 항만 당국의 발언을 인용해 현지시간 11일 바스라 항구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유조선 2척에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 2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숨지고 바스라 항만 운영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공격 주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초기 조사 결과 폭발물을 실은 이란 보트가 유조선을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외국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동맹국과 관련된 선박은 모두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만 살랄라 항구 연료 저장 시설과 이라크 남부 마눈 유전도 이날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