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국제에너지기구 총장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기"

입력 | 2026-03-21 08:19   수정 | 2026-03-21 08:20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이 이번 중동 전쟁이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비롤 총장은 현지시간 20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설령 분쟁이 끝나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손상된 유전과 가스전을 다시 가동하는 데는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쟁으로 인한 원유 손실량이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보다도 더 많다며 정치권과 시장이 사태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근본적 해결책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