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미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현지시간 3일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로 향하기 시작한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4명과의 생중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을 비롯한 우주비행사 4명은 우주선 내 생활부터 50여 년 만의 달 탐사 도전이 주는 책임감까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특히 흑인 가운데 처음으로 달 탐사에 나선 빅터 글로버는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여러분은 하나의 존재로 보인다″면서 ″어디서 왔건, 어떻게 생겼건, 모두 하나의 인류″라고 말했습니다.
나사(NASA)는 ′안녕, 세계′라는 제목과 함께 ′아르테미스 2호′에서 촬영한 지구 사진 4장을 공개했는데, 초록빛 오로라와 지구 우측 아래 황도광, 즉 우주의 먼지 구름도 포착됐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됐으며, 하루 동안 지구를 돈 뒤 달로 향해 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는 6일 달 뒤편에 도달하게 되고 10일에는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