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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영통신사 "모즈타바 러 치료설 거짓‥부상 심각하지 않아"

입력 | 2026-04-04 15:56   수정 | 2026-04-04 16:03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차 러시아에 온 적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언론 리아노보스티가 현지시간 4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가 인용한 소식통은 모즈타바가 러시아에 ″단 몇 시간도 머무른 적이 없다″면서 ″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지난달 15일 모즈타바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모스크바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주요 언론이나 유력한 현지 매체가 이같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거나 신빙성 있게 보도한 적은 없었습니다.

미국의 폭격으로 숨진 이란 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는 지난달 9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사실이 이란 국영매체를 통해 발표됐지만,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