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를 공격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석유 시설이 이란의 보복 대상이 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의 한 고위 소식통은 타스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무모한 행동으로 불 속으로 뛰어들 경우에 대비해 우리는 그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블랙홀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시설과 얀부 석유 단지,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 파이프라인에 대한 보복 공격을 언급하면서 ″만약 위협을 실행에 옮긴다면, 며칠 내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2백 달러까지 치솟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내 주요 교량과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7일 밤 11시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 시설들이 ′폐쇄 군사 구역′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