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인 유엔 평화유지군이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이 대원들의 이동권을 침해하고 기물 파손 등 노골적인 적대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군의 메르카바 탱크가 현지시간 12일 평화유지군 차량을 두 차례 들이받아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고, 이스라엘군이 바야다 지역의 평화유지군 초소 진입로를 봉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이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평화유지군 차량 근처에 총격을 가해 차량이 파손됐으며, 이달 초엔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선 인근 5개 초소의 감시카메라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