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이란이 전쟁 재개에 대비하고 있으며 원유 생산과 수송에 관련된 중동의 주요 거점들이 새롭게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이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최근 미군이 함정 여러 척을 이동시키고, 무기를 나르기 위해 대형 수송기 여러 대를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타스님 통신은 또 ″미국 테러리스트들은 협상을 이용한 기만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이란은 이번에도 협상이 계속되는 것보다는 전쟁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만약 전쟁이 벌어지고 이란의 기반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된다면 이란은 홍해의 바브엘만데브, 아람코, 얀부, 푸자이라 등과 관련해 1차 전쟁 때 취했던 일부 제약을 완전히 포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이란이 공격을 받을 경우 걸프 산유국의 핵심 기반시설과 운송 거점을 정면으로 노려 보복하겠다는 경고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