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미일
미군이 최근 며칠간 아시아 해역에서 최소 3척의 이란 국적 유조선을 추가로 차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보도에 따르면 해운·안보 소식통들은 미군이 이란 국적 유조선 3척을 각각 인도와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근에서 우회시켜 다른 해역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소식통들과 선박 추적 플랫폼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미군에 차단된 선박 중 하나인 이란 국적 유조선 ′딥씨호′는 원유를 일부 선적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란 국적선 ′세빈호′도 차단됐는데, 이 선박은 최대 원유 적재 용량인 100만 배럴의 65%를 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유 200만 배럴을 가득 실은 이란 국적 유조선 도레나호는 사흘 전 인도 남부 해안에서 확인된 후 미군에 차단당했습니다.
그 외에도 미군 중부사령부는 ′도레나호′가 봉쇄 조치 위반을 시도하다 인도양에서 미 해군 구축함의 호위를 받고 있다고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구로 출입하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29척의 선박에 대해 회항 또는 귀항하도록 명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