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일 저녁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보낸 계획을 곧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도 ″지난 47년간 그들이 인류와 세계에 저지른 일에 비해 아직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계획을 받아들일 수 있을진 상상하기 어렵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AP 통신은 이란 매체를 인용해 이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14개 항으로 이뤄진 종전안을 미국에 보냈다면서, 이는 미국이 제시한 9개 항의 종전안에 대한 답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