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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무기판매 강력 반대"‥미중 회담 전 '견제구'

입력 | 2026-05-13 16:36   수정 | 2026-05-13 16:36
중국이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대만 간 무기 거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재차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한 대변인은 현지시간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군사 접촉도 강력히 반대한다″며 미국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만에 무기 판매를 중단하고,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또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직전, 대만 관계에 대한 중국의 기존 입장을 공개적으로 되풀이하면서 미국의 개입을 견제하려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작년 12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대만에 역대 최대인 16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