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대만 민주진보당 소속 라이칭더 총통의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두고 대만 입법원, 즉 대만 국회가 오늘 라이 총통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합니다.
연합보와 경제일보 등 대만매체에 따르면 입법원은 라이 총통 탄핵안에 대한 기명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는 대만 헌정사상 첫 총통 탄핵안 표결입니다.
앞서 국민당·민중당 등 야권은 줘룽타이 행정원장이 입법원을 통과한 재정수지구분법에 서명하지 않은 것이 헌법상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며 라이 총통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다만 탄핵안 통과를 위해서는 전체 의원 113명 가운데 3분의 2인 76명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만큼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연합보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