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이라크 "송유관 통한 석유 수출 3배 이상으로 확대 계획"

입력 | 2026-06-03 04:17   수정 | 2026-06-03 04:17
이라크가 앞으로 2개월여 안에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출량을 현재 하루 22만 배럴에서 77만 배럴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이를 위해 시리아와 협정을 체결하고 지중해 연안 항구를 통해 자국산 원유의 수송·저장·취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이 수출 경로를 전담 관리하고 감독하기 위해 시리아 현지에 석유부 대표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수출 경로를 다변화하고 해상 항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