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재개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적대적 상황으로 돌아가면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 절차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최근의 충돌 사태로 상호 불신이 더 깊어지고 있다면서도 미국과의 메시지 교환은 계속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은 미국의 정책과 분리해서 볼 수 없다며, 미국이 이스라엘과 방어나 공격 양면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폭격하자,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도 8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 등 주요 도시를 공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