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밴스 미 부통령 "이란과 스위스서 협상, 이르면 21일 시작"

입력 | 2026-06-20 23:40   수정 | 2026-06-20 23:42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종전 양해각서 위반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르면 현지시간 21일 스위스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대면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현재 스위스 현지에 도착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 ″나도 며칠 내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조만간 이란과의 후속 협상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대면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이르면 내일이라도 시작될 수 있다″면서도 ″이런 일들은 항상 상황이 조금씩 변할 수 있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란 외무부도 이란의 대미 협상 대표단이 협상장인 스위스로 떠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