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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대학 망한다"‥지방대 108곳 '글로컬대' 신청
인구 절벽으로 학생 수가 줄면서 지방에 있는 대학교들은 문을 닫아야 할 처지에 몰리고 있죠. 정부가, 학과나 학교를 통합하는 대학에 대해서 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는데요. 전국에 있는 백 여덟 개의 대학이 몰렸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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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을 기다려야 겨우"‥말로만 '아이돌봄' 확대
출산율 0.78명.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양육에 대한 부담 때문일 텐데요. 필요할 때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신청을 해도 몇 달씩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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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아이들"‥나홀로 입학도 수두룩
어제 전국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6천2백여 개 초등학교 가운데 백 서른한 곳에서는 입학식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백 스물다섯 개 초등학교 입학식에는 딱 한 명의 신입생만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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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여론조사] 미혼 60%, 결혼 "글쎄"‥절반은 "아이 안 낳아"
MBC 연중기획 '인구절벽, 다가온 미래'라는 제목으로 연속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희가 20대에서 40대 남녀 천 명에게 물어본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알아봤습니다. 조사결과,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 중...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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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파격 대책' 잇따라‥'어린이가정청' 출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인구절벽' 문제가 유독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본과 중국도 앞다퉈서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데, 오늘 이 내용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일본에서는 저출생 문제를 전담하는 정부 기구를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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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쏠 군인도 줄어든다‥무너진 60만 대군
'인구 절벽'으로 군에 입대할 젊은 층이 줄면서 6-70년 된 부대들이 해체하고 있습니다. 부대가 사라진 곳에선 지방 소멸의 위기감까지 돌고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부대 출입문은 굳게 잠겨있고 오가는 사람도 없습니다. 신병들의 함성으로...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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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할 거면 나가라"‥저출생 부추기는 '직장갑질'
이런 인구 절벽의 상황에서 출산 휴가나, 육아 휴직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지만, 막상 휴가를 쓰려고 하면 아직도 눈치를 주는 직장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자진 퇴사 요구를 받기도 하고요, 복직을 해도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이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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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에 군 부대도 해체·통합‥"전력 현대화 추진"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수가 25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죠? 이 '인구 절벽' 문제는 '군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입대할 젊은 인구가 줄어들면서, 군 부대들도 해체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렇게 부대가 사라진 곳에서는 지방 소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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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빠진 인력 충원‥해법 충분한가?
역시 인구감소, 인구절벽 문제입니다. 정부가 내놓은 이번 대책은 과연 효과가 있을지 취재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복지교육팀 이준범 기자 나와있습니다. 이준범 기자, 벌써 세 번째 대책인데요. 소아 의료 공백 좀 해소될 수 있는 건가요? ◀ 기자...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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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대책‥"응급·야간 소아진료 보완"
저출생으로 아이들이 줄면서 동네 소아과 병원들이 문을 닫고, 소아과 의사가 되겠다는 의대생도 줄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 소아의료의 위기를 막겠다며 대책을 내놨는데, 벌써 세번째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준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오후 진료가...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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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하는 한국 밖에 없다‥추락 속도도 가팔라
방금 리포트에서 많은 시민들 의견을 듣고 왔죠. 경제팀 김아영 기자 옆에 나와있습니다. 김기자, 0.78, 숫자 자체가 충격적이기도 한데, 합계 출산율, OECD 다른 국가들하고 다시 한번 비교해보죠. ◀ 기자 ▶ 네. 우리나라가 압도적 1위인데 다음 순위...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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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가 줄지요?‥"결혼과 출산은 설득해서 되지 않아요"‥
합계 출산율이 계속 추락하고, 첫 아이를 낳는 나이도 점점 늦춰지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아영 기자가 거리로 나가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1천 697건, 2년째 20만 건 아래를 밑돌고 있습...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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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0.8명대도 깨졌다‥2045년엔 사천만 명 시대
MBC가 올해 연중기획으로 연속 보도하고 있는 '인구절벽' 문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게 숫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 합계 출산율이 0.78로 나타났습니다. 재작년 0.81 보다도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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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1위' 교육대학, 저출생 추세 속 '엑소더스'
얼마전까지만 해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부동의 직업 1위, '선생님'이었죠. 하지만 저출생 추세 속에 임용시험 경쟁이 치열해지고 높아진 업무강도 때문에 교사의 꿈을 접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교대 2학년이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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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사라지는 '농어촌' 터미널‥복합단지로 회생?
오랜 시간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거점 역할을 해왔던 버스터미널이 최근 잇달아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용객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자체들이 새로운 복합터미널 시설을 짓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단순히 새로운 시설을 짓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우...
2023-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