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현경

[엠빅뉴스] [직캠 풀영상]"또 반칙" 황대헌..박지원은 1위!

입력 | 2024-04-07 20:03   수정 | 2024-04-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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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예선에서 황대헌이 반칙으로 실격했습니다. 7조에 나선 황대헌은 레이스 도중 박노원과 충돌했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주심이 페널티를 줘 실격됐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황대헌이 받은 반칙 코드는 S9으로 직선 주로에서 바깥쪽 선수가 공간을 내주지 않을 때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반해 지난 시즌 국제대회에서 황대헌과 3번이나 충돌했던 박지원은 남자 1,000m 결승을 1위로 통과했습니다.

하루 전인 6일엔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황대헌이 박지원을 추월하는 상황에서 박지원이 넘어졌습니다. 황대헌은 페널티를 받지 않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차기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총 6개 종목 점수를 합산해 정합니다. 오늘로 마무리된 1차 선발전에선 박지원이 1위, 황대헌이 9위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국가대표 8명은 11~12일 열리는 2차 선발전이 끝난 뒤 확정됩니다.

#황대헌 #박지원 #쇼트트랙 국가대표 #팀킬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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