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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사고 취소로 '강남 8학군 부활' 과도한 우려"

입력 | 2019-07-15 17:10   수정 | 2019-07-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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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면 강남구와 서초구 등 이른바 ′강남 8학군′이 부활한다는 주장에 대해 교육부가 반박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서울의 일반고 배정 방식상 학군과 무관하게 원하는 학교에 1단계 지원을 할 수 있어 특정 지역에 전입할 필요가 없다″며 자사고 지정취소에 대한 과도한 우려와 오해를 일축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다른 학군에 지원하는 학생은 7~8%로 적고 강남 8학군 지원이 많지도 않다″며 ″학생부 전형 등 다양한 대입 방식과 내신 상대평가 때문에 특정 학군 전입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