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이기주

"설리 동향보고서 유출 소방관 2명 직위해제 할 것"

입력 | 2019-10-18 17:15   수정 | 2019-10-18 17:1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4일 숨진 가수 설리의 구급 동향보고서가 유출된 데 대해 관련 직원을 직위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오늘 경기도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의 질의에 ″보고서를 유출한 직원 2명을 확인했고, 심문을 거쳐 직위를 해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같은 내용의 동향 보고서로 접힌 것과 펴진 것, 두 가지 종류가 국내외 사이트에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공무원들의 보안 의식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