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이준희

규제 풀린 부산 해운대·수영구 경매 물건 전량 낙찰

입력 | 2019-11-08 17:11   수정 | 2019-1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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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가 풀린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에서 경매로 나온 아파트와 상가가 전량 낙찰됐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어제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경매로 나온 부동산 26건 가운데 전날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부동산 12건이 모두 낙찰됐습니다.

지지옥션 측은 ″모두 한 번 이상 유찰 이력이 있던 것들인데 전부 팔린 것을 보면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인한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