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김성현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11월 안에 예방 접종"

입력 | 2019-11-15 17:12   수정 | 2019-11-15 17:2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의 독감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 당 7명으로 유행 기준인 5.9명을 초과해 오늘 전국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9살 이하의 소아와, 임신부, 65살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며 ″특히 임신부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에서 12살까지의 어린이는 이달 안에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