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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2011년 4관왕' 윤석민 전격 은퇴
입력 | 2019-12-13 20:20 수정 | 2019-12-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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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기아의 윤석민 선수가 전격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2011년 선동열 이후 사상 2번째 투수 4관왕에 MVP까지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표팀 우승에 일조하는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죠.
2014년 볼티모어와 계약해 빅리그 진입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이후 고질적인 어깨 통증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 리포트 ▶
프로야구 기아의 윤석민 선수가 전격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2011년 선동열 이후 사상 2번째 투수 4관왕에 MVP까지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표팀 우승에 일조하는 등 KBO 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죠.
2014년 볼티모어와 계약해 빅리그 진입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이후 고질적인 어깨 통증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윤석민/KIA]
″많이 기다려주신 팬들이 많았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고… 정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