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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까지 곳곳 비…비 그치고 세밑 한파

입력 | 2019-12-29 20:39   수정 | 2019-12-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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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약하게 내리던 비가 내륙 곳곳으로 더욱 파고들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모습 보시면 충청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차츰 서울 등 그 밖의 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에 10에서 40mm 남부지방에 5에서 20, 서울 등 중부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산지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칠 텐데 이후로는 강력한 한기가 쏟아져 내려와 세밑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올해 마지막 날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0도, 새해 첫날에도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해넘이와 해돋이 계획하셨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낮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4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부산은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대부분 지방에서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