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소희

박양우 "이번 주말 중대고비…종교행사 자제" 촉구

입력 | 2020-02-28 12:07   수정 | 2020-02-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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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향후 종교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불교와 천주교가 당분간 모든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고 개신교의 다수 교회도 주일 예배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