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서경 캐스터

[날씨] 차가운 오후…내일 영하권 추위

입력 | 2020-03-13 12:18   수정 | 2020-03-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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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봄이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중서부 지방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고 있어서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8도로 어제보다 5, 6도가량 낮겠고요.

어제 18도 선까지 올랐던 경북 울진의 낮기온도 오늘은 11도에 머루는 등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지방이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중부와 경북 지방에는 3월의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먹구름이 밀려오면서 내륙 곳곳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황사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대기 질은 청정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 12도, 대구는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낮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곳곳으로는 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에는 봄을 부르는 비라서 이후로는 기온이 나날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