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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상수도관 공사 중 작업자 1명 누수로 사망
입력 | 2020-05-17 12:07 수정 | 2020-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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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 부평구청역 근처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62살 작업자 임 모 씨가 누수로 차오른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임 씨는 상수도관 안에서 밸브를 교체하기 위한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관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장치가 밀리며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