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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신규 확진 10명대로 줄어…서울 유치원생 1명 확진
입력 | 2020-05-25 12:16 수정 | 2020-05-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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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6명 추가되며 나흘 만에 10명 대로 줄었지만 여전히 이태원발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를 이틀 앞두고 서울 강서구에서는 유치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2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일 12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0명대로 감소한 겁니다.
새로 확진된 16명 중 국내 발생은 13명, 해외 유입은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6명이 확진됐고, 대구와 인천, 경북에서 각각 1명씩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67명이 됐습니다.
지난 2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는 23.2명으로 이전 2주 8.7명보다 세 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환자 비율이 6.8%로 상승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오는 수요일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교를 앞둔 상황에서, 서울 강서구에서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유치원생은 최근 미술학원에서 확진 강사의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는 지난주 금요일인 22일까지 학원에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유치원생이 다니는 사립 유치원과 미술학원 주변 학교는 오늘 하루 긴급돌봄 등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