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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익
코로나19 지역 발생 30명…교회 감염 여파
입력 | 2020-08-09 12:04 수정 | 2020-08-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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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소식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6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만 4천5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0명으로 해외유입 6명보다 5배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26명이 나왔고, 광주에서 2명, 충북과 충남에서 1명씩 발생했습니다.
특히, 경기 고양시의 교회 2곳에서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에서 감염병 취약시설인 서울의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새로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