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서경 캐스터

[날씨] 온화한 햇살…메마른 대기

입력 | 2020-11-11 12:19   수정 | 2020-11-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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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드러난 가을 하늘 아래 온화한 햇살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찬 기운이 누그러들고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남부 지방은 부산이 18도 등으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고요.

공기마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바싹 메마르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그 밖의 동쪽 지방과 서울 동부권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다음 주 중반이 되어서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한동안 내륙 지방은 대기가 더욱더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아서 서울이 16도, 광주 18도, 부산 역시 18도 선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