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강연섭

추미애 "정진웅 기소 적절했는지 진상 조사"

입력 | 2020-11-12 12:12   수정 | 2020-11-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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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 감찰부에 한동훈 검사장과 몸싸움을 벌였던 정진웅 차장검사의 기소과정이 적절했는지,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검언유착의혹 수사팀장인 정진웅 차장은, 지난 7월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면서 한 검사장과 몸싸움을 벌였다가,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대검찰청은 정 차장을 직무에서 배제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법무부는 ″서울고검 감찰부 윗선이 주임검사를 배제한 채, 정 차장 기소를 강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또, 대검찰청이 직무배제를 요청할 때도, 이의를 제기한 대검 감찰부장은 배제한 점이 확인됐다″고 지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