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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12월 확진자 25% 가족 간 감염…모임 자제"

입력 | 2020-12-28 12:04   수정 | 2020-12-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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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장년층은 일터와 사회활동 속에서 방역수칙을 빈틈없이 실천해, 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한달동안 발생한 국내 확진자 중 약 25%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대부분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먼저 감염된 뒤 전파되고, 20대 이하 확진자는 44%가 가정 내에서 감염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정 내에서도 개인별 위생수칙을 생활화하고, 가족 모임이나 행사도 올해만큼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