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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고병원성 AI 29곳으로 확대‥24시간 이동중지 명령
입력 | 2020-12-28 12:15 수정 | 2020-12-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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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킬로미터 내 사육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 했으며 반경 10킬로미터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 이동을 제한하고 검사를 시행 중입니다.
이로써 전국 29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가금류 942만 마리가 살처분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는 인근 하천·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엄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