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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골프공 크기 우박에 '폐차 위기' 外

입력 | 2020-07-01 14:57   수정 | 2020-07-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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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박

창문을 때리는 요란한 소리가 나더니 순식간에 유리창이 다 깨져버렸습니다.

캐나다에 몰아친 우박 폭풍에 주차된 고가의 슈퍼카도 파손돼 처참한 몰골이 돼 버렸네요.

더욱 놀라운 건 우박 크기가 골프공만 했다는데요.

갑작스럽게 쏟아진 우박에 다친 사람은 없었는지, 걱정이 되네요.

▶ 대체 고기

3D 프린터가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어? 이거 ′쇠고기′ 같은데요?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에 식물성 지방과 섬유질을 섞은 뒤 이렇게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육질까지 실감 나게 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3D 프린터로 뽑은 식물성 고기가 식탁에 오를 날도 머지않은 것 같네요.

▶ 곰 구출

뭔가가 호수를 가르며 힘겹게 움직이는데요.

자세히 보니 플라스틱 통에 머리가 낀 곰이었습니다.

때마침 이곳에 낚시를 왔던 한 부부가 발견해 통을 벗겨냈습니다.

다행히 다친 데는 없는지 이내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며 움직입니다.

운이 따랐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네요.

▶ 위장 술집

브라질 경찰들이 반려동물 상점에 들이닥쳤습니다.

그런데 개나 고양이 하나 없는 게 좀 이상하죠?

코로나19 격리 기간 중에 셔터를 내려놓고 술을 팔았다네요.

술을 마시며 떠드는 소리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는군요.

남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데 심각성을 못 느끼는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